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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et♥Nam

한 학기를 마치며

by pasi 2016. 12. 27.

Dec.26th, 2016


어제 모든 수업이 끝이 났다.
1학년은 늦게 개강이 되어서 종강도 늦어졌다.

이제 시험 공부 기간이 2주 정도 주어지고 시험 기간에는 시험을 본다.
요즘 학교는 시험 기간이다.


 

처음에 만난 4학년 학생들
이름을 알 수 없어서 이름표를 만들었다.



조별로 하는 과제 수업



분량을 나누어 열심히 의논하며 문제를 해결한다.



시조 작품을 발표하는 날
투표해서 1등을 한 조에게 한국에서 가져 온 책갈피를 선물로 줬다.

정성을 들인 작품들.
심지어 반짝이는 액세서리를 붙여온 조도 있었다.



신중하고도 치열하게 투표하는 현장!




조별 PPT 발표


어떤 친구들은 인터넷 검색해서 그대로 자료를 가져온 친구들도 있지만
어떤 친구들은 자신의 소감이나 생각들을 반영한 친구들도 있다.
정확성이 떨어지더라도 그런 친구들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베트남의 시와 비교해 보기

발표를 부담스러워 하지만 자꾸 해보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옛노래 문학을 배우면서 민요인 아리랑을 함께 불러 보았다.
그리고 현대문학 시를 배우면서 김소월의 '엄마야, 누나야'를 가르쳐 주었다.

이제 어디 가서 곰 세마리는 부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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