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음식10 반쎄오 만들기 안끄우 시장(Chợ An Cựu) 안끄우 시장에 가서 장을 보았다. 숙주나물, 파, 양파, 반짱을 샀다. 시장에서 파는 다양한 채소 시장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었다. 돼지고기와 새우는 빅씨에 가서 샀다. 간 돼지고기가 필요한데 시장에는 덩어리로 팔아서 빅씨에 갔는데 빅씨도 다 팔리고 없었다. 돼지고기를 직접 다져서 사용하였다. 반쎄오(Bánh Xèo) 생각보다 반죽이 묽어서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부드럽다. 조금 바삭 바삭 했으면 좋겠는데... 반짱에 상추와 함께 싸서 느억맘에 찍어 먹었다. 생각보다 맛있었다. 배가 고파서 느억맘 소스도 제대로 만들지 못했는데 다음에는 느억맘 소스도 신경써서 다시 맛있게 만들어봐야 겠다. 비빔냉면 반쎄오만 먹으면 느끼할 것 같아서 칼칼한 비빔냉면과 함께 먹었다. 둘이 잘 .. 2018. 3. 17. 베트남 음식 Ốc (우렁이) 베트남에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있다. 골목골목 일반 집인 것 같은데 오전이나 저녁에 잠깐씩 장사를 하면서 반미도 팔고 다양한 음식들도 판다. 특히 학교 근처 골목골목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아주 저렴한 음식들이 많이 있다. 사실 이런 음식들은 나 혼자 찾아가서 먹을 수도 없는, 먹을 기회도 없는 음식이다. 학생들 덕분에 맛볼 수 있는 음식들이다. 매콤한 느억맘 소스에 찍어 먹는 우렁이 요리 칼칼한 맛! 반엡(Bánh ép) 그리고 쫀득쫀득한 반엡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음식이다. 일단 느끼하지 않고 쫀득쫀득한 식감이 좋다. 만들어 놓은 반죽을, 압력을 가하는 조리 도구에 넣어서 꾹 누르면 저렇게 부침개처럼 만들어진다. 기름에 부치거나 튀기지 않아서 느끼하지 않다. 짜쓰어(Trà Sữa.. 2018. 3. 10. 베트남 BBQ 1학년 수업이 끝나고 2학년 번이 나를 데리러 왔다. 저녁을 먹으러 비오는 날 오토바이 타고 음식점으로... 싸고 맛있는 곳을 찾아 꽤 멀리도 갔다. 우비 휘날리며~ 베트남 BBQ 몇 가지 고기와 채소를 골라서 자리로 가지고 와서 굽기 플라스틱 의자에 그을음이 장난 아니다. 연기가 장난 아니게 올라왔다. 역시 불맛! 맛있다. 특히 돼지고기가...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더우밥 고기를 채소에 싸서 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된다. 아주 맛있다. 쏘이는 찰밥이다. 쏘이 위에 건조된 돼지고기 베트남에는 이런 게 참 많다. 짭조름.. 심지어 빵에도.. 단짠 단짠 빵 개인적으로 이렇게 가공된 재료를 좋아하지 않아서... 밥만 먹기 친구같은 학생인 번! 매번 다양한 정보도 알려 주는 고마운 친구. 수동 .. 2017. 11. 29. 간식 학과실에 갔더니 간식 파티가 열렸네. 내가 좋아하는 반엡도 있고~ 우리나라 감과 똑같이 생겼네. 2017. 11. 26. 다낭 먹부림 다낭으로 가는 기차 후에에서 다낭으로 갈 때 보이는 경치는 정말 아름답다. 바다와 산을 모두 볼 수 있다. 그것도 높은 곳에서... 이번 다낭 여행의 목적은 '먹부림'이다. 유명한 버거브로스(Burger Bros) 굉장히 배부르다. 아쉽게도 남겼다. 감자 튀김이 예술이다. 스시바(Nhà Hàng Nhật Sushi Bar) 맛있는 스시가 먹고 싶어서 찾아 왔다. 스시는 맛있었지만 돈가스 튀김옷이 느끼했다. 사보텐 돈가스 먹고싶구나. 산책하다보니 APEC 기념 비석도 보인다. 피자 포피스(Pizza 4P's) 사랑하는 피자 포피스. 화덕 피자. 시그니처 피자가 유명한데 가운데 둥그런 홈메이드 치즈를 올려 준다. 치즈 크기도 정할 수 있다. 호치민, 하노이, 다낭에 있는 피자 포피스 모두 가보았다.. 2017. 11. 19. 비오는 날 간식 반짱쯩(Bánh tráng trứng) 또는 반짱느엉(Bánh tráng nướng) 베트남식 피자라고 하면 될 것 같다. 달랏에서 유명한 반짱느엉 반짱의 변신은 무죄 반콰이(Bánh Khoái) 비가 오니까 함께 반콰이 먹으러 가자며... 호닥지 근처에 이런 길거리 음식이 많다. 한국에서 비오는 날 부침개를 부쳐 먹듯이 베트남에도 비가 올 때 후에에서 먹는 음식이 있다. 이렇게 우리랑 비슷하게 기름진 음식을 먹는다. 반세오 또는 반콰이 호치민에서 먹은 반세오와 여기 후에의 반콰이는 많이 다르다. 후에에서 반콰이는 기름에 바싹 튀기고 반짱에 채소와 함께 싸서 땅콩소스에 찍어 먹는다. 꿀맛! 반엡(Bánh ép) 내가 좋아하는 반엡. 일단 기름에 튀기는 것이 아니라 반죽에 열과 압력을 가해서 동.. 2017. 10. 2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