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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et♥Nam

비오는 날 간식

by pasi 2017. 10. 20.

​반짱쯩(Bánh tráng trứng) 또는 반짱느엉(Bánh tráng nướng)

베트남식 피자라고 하면 될 것 같다.
달랏에서 유명한 반짱느엉
반짱의 변신은 무죄

반콰이(Bánh Khoái)

​비가 오니까 함께 반콰이 먹으러 가자며...
호닥지 근처에 이런 길거리 음식이 많다.

한국에서 비오는 날 부침개를 부쳐 먹듯이 베트남에도 비가 올 때 후에에서 먹는 음식이 있다.
이렇게 우리랑 비슷하게 기름진 음식을 먹는다.
반세오 또는 반콰이
호치민에서 먹은 반세오와 여기 후에의 반콰이는 많이 다르다.
후에에서 반콰이는 기름에 바싹 튀기고 반짱에 채소와 함께 싸서 땅콩소스에 찍어 먹는다.
꿀맛!

반엡(Bánh ép)

내가 좋아하는 반엡.
일단 기름에 튀기는 것이 아니라 반죽에 열과 압력을 가해서 동그랗게 늘린다.
반엡을 만들 수 있는 전용 조리도구가 따로 있다.
여기에 새콤달콤한 무절임을 넣고 돌돌 말아서 매콤한 느억맘 소스에 찍어 먹으면
또 꿀맛!




배고파서 허겁지겁 비우고 기념 사진 찰칵!
그리고 근처 카페 가서 수다 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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