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6일 수요일 1 🌥️

조식은 아니지만 호텔에서 제공하는 빵과 커피가 있어서 조금 맛을 보았다. 음…이후로는 굳이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이런 서비스가 있는 것이 어디냐… 물과 얼음도 컵에 가져갈 수 있다. 몰라서 물은 샀지만…

차찬탱을 먹으러 갈 거다. 사람 많은 곳을 피해서 근처 와록카페로!
홍대느낌 있네.
줄을 길게 서던 란퐁유엔이 궁금하기는 하다.
신호등 기다리며 ‘와록카페 어쩌구’ 했더니 옆에 계시던 동네 아저씨가 길 건너 저기에 있다고 또 친절히 알려주셨다.

안에 이미 현지 사람들이 많이 와 있어서 가운데 자리에 앉았다.
조금 있으니까 한국 사람도 오고 다른 외국인들도 와서 우리와 같이 앉았다.

밀크티랑 프렌치토스트를 하나 시켰다.

땅콩잼에 연유 그리고 마가린같은 버터가 느껴진다.
집에서 만들어봐야 겠다. 아주 맛있지는 않았다. 밀크티도 진해서인지 많이 떫다.
설탕을 탈탈 털어 넣었지만 다 마시지는 못했다.
계산하고 나오는데 또 슬슬 줄서기 시작!
우리는 치고 빠지는 선수!!

센트럴 쪽에 있는 베이크하우스로 부지런히 가 보았다. 층계가 많네. 아침부터 운동하는 기분.

이정표가 예뻐서...
색이 잘 나왔네.

기대가 되는 베이크하우스의 에그타르트
조금 기다렸다.
내 눈에는 에그타르트만 들어온다. 물론 다 맛있게 생긴 빵들이 가득했지만!

그리고 근처의 타이쿤으로 갔다.

아직 이른 시간이어서 조용하다.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아주 따끈따끈한 에그타르트 맛볼 시간!
와~ 맛있다. 진짜 맛있다. 생각보다 커서 하나만 먹었다.
한 박스 사길 잘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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