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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모 비아토르/Hong Kong

빅토리아피크(Victoria Peak)

by pasi 2025. 3. 5.

2025년 2월 25일 화요일 2

구글지도 켜고 다니다보니 아쉬운 점
주변을 더 못 본다 그래서 시야가 더 좁아진다
사진을 못 찍는다 

IFC 몰에서 버스 터미널을 찾느라고 좀 헤매다가 지하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문을 열고 나갔더니
너희가 왜 거기서 나오냐? 하는 눈초리의 경비 아저씨와 마주쳤다.
흔히 사용하는 엘리베이터가 아니었던 것이다.
버스 터미널을 물어보니 아주 친절하게 알려주시며 조심히 잘 가라고 해주셔서 좋은 인상을 받았다.
미니버스를 타고 갔는데 요리조리 고불고불한 길을 잘도 올라갔다.

날씨가 흐려서 잘 안 보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만족이다.

오오~ 예쁘다.

돌아올 때는 2층 버스를 타고 센트럴에서 내렸다.
걷고 또 걷고
걸어서 홍콩속으로 

거리의 아티스트도 만나고, 헨리 온 줄


호텔 근처 마트에 가서 납작 복숭아를 찾아 봤는데 없다.
분명히 여기에 있다고 했는데...
다른 한국 사람도 납작 복숭아를 찾고 있었다.

"야, 이거 아니야?" 
"아니야! 납작하지가 않잖아!"

어쨌거나 물도 사고 요구르트와 과일을 사서 아침마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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