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한 친구가 일찍 일어나서 요리를 하고 있다.
생각해보니 내가 아침을 한 적이 없네.
오늘의 아침
요리를 잘하는 친구 덕택에 매일 행복
아침을 먹고 좀 쉬면서 TV도 좀 보는데
뭔가 옛날 느낌이 물씬 난다.
나를 위해 긴 휴가를 내준 참으로 고마운 친구
포테이토 칩을 먹었다.
Panera Bread에서 준 것
이제 슬슬 출발해볼까?
Viva Chicken Ballantyne
페루 레스토랑
여기에서 주문을 하고 테이블로 가서 기다리면 된다.
우리는 22번
소스를 미리 세팅해 주었다.
좋아하는 아보카도와 소고기
간도 맞고 맛있다
비바 치킨은 이것이 시그니쳐 메뉴인가?
미국은 정말 다국적 음식이 많은 나라이다.
아무래도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많이 살다보니 그런 것 같다.
우리의 입맛에 딱 맞았던 비바 치킨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그린빈
Caribou Coffee
입가심은 카리부 커피로!
이대 앞에 있던 단골 카리부 커피를 여기서 만나니 반갑네.
원래 미국 프랜차이즈였나? 몰랐네.
찾아보니 미국 내에서는 스타벅스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커피 하우스 체인이라고 한다.
이날은 비가 갑자기 내렸다.
North Carolina 날씨도 갑자기 천둥치는 것이 후에 날씨와도 비슷하다.
울창한 나무들이 많아서 매일이 힐링
Billy Graham Library로 가는 중
비오는 창밖 경치가 깨끗하고 싱그럽다.
집들도 예쁘고 한가롭다.
도착하니까 거짓말처럼 비가 그쳤다.
알록달록 예쁜이들이 반겨주는구나.
참 핑크핑크하다.
십자가가 인상적이고 아름답다.
잘 관리된 나무와 꽃이 잘 어우러지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안에는 여러 전시 공간들이 있었다.
이 카드는 뭔가 좀 뭉클했다.
옛날 타자기는 참 예쁜 것 같다.
목사님의 여러 자취들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 많았다.
소품 하나 하나, 사진 한 장 한 장
영상 스크린도 웅장했는데 사진으로 표현이 안 됐네.
빌리 그래함 목사님이 한국 전쟁중에도 오셨다고 하던데...
아마 이 전시관은 전쟁과 관련된 것을 재현했던 걸까?
뒤늦게 포스팅하려니 기억이 가물가물
나오는 길에 우리를 멈춰 세우고 사진을 찍어준 고마운 청년이 있었다.
여기에서 꼭! 찍어야 한다며...
이날은 참으로 기적같은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
Thank you!
여기에서 우리는 서로를 위한 선물을 구입했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마켓에 들러
장을 보았다. 구경거리가 무궁무진!
나 왜 연어 안 샀지? 후회
이것 저것 다 사볼걸.
저녁은 파스타와 샐러드로
루이보스티를 마시며 영화 한 편 보고 잤던 것 같다.
맷 데이먼 주연의 ‘다운사이징’
뭔가 씁쓸했던 영화
맷 데이먼이 아까웠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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