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 목소리가 정말 듣기 좋았다. 베트남어 발음도.
개강식(Lễ Khai Giảng)
조금 특이하지만 개강한 지 거의 한 달이 지나서야 개강식을 했다.
총장님, 학장님, 부학장님의 인사말 그리고 학교를 후원해주는 기업 소개, 장학금 전달식 등
원래 개강식에는 베트남 선생님들은 아오자이를 입고 간다고 하지만 마땅히 입을 만한 옷이 없어서 한복을 입고 갔다. 외국인 강사들에게도 꽃다발을 나누어 주고 기념 사진도 찍었다.
꽃다발을 제일 큰 유리컵을 골라 꽂아 두었다.
볼 때마다 기분이 좋네.
오늘도 하나 깨닫게 된다.
차곡 차곡 쌓이다보면 지혜와 여유가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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