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 Cakes
후에에도 마카롱이 있다.
이런 우기에 마카롱을 만들기가 쉽지 않을 텐데...
찾아가 보았다.
크리스마스가 지났지만 아직도 메리메리하다.
단체손님이 와서 파스타와 피자를 먹고 있었다.
나의 목적은 마카롱!
후에 물가에 비하면 정말 비싼 마카롱!
그래서 두 개만 샀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싶었지만 없다.
카푸치노를 주문했지만 아주 단 베트남 믹스 커피를 내주었다.
여기에 마카롱의 조합은...ㅠㅠ
핑크색 마카롱에서 라즈베리 향이 났다.
이곳에서 아메리카노만 팔면 딱 좋겠는데...
마카롱이나 케이크는 생각보다 괜찮았다.
레드벨벳 케이크도 있어서 주문해 보았다.
하지만 커피 때문에 망쳤다.
하나는 집으로 가져왔다.
다음날 집에서 커피를 내려서 같이 먹었다.
녹차 필링도 나쁘지 않고 향기롭다.
브라우니도 있어서 남은 마카롱 하나와 포장해 왔다.
브라우니도 맛이 있었다.
생각보다 맛이 좋았던 블룸
조금 비싸긴 하다.
자주는 못가겠지만 다른 케이크를 맛보러 가끔 가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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