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빅씨에 가보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이다.
항상 계절에 맞게 분위기가 바뀌는 빅씨.
여기 후에에서 빅씨는 큰 백화점같은 존재다. 가장 큰 쇼핑몰!
물론 동바시장 옆에 쿱마트도 있지만 빅씨 근처에서 살다보니 한 번도 가보지는 않았다.
다음에 한번 가봐야 겠다.
산타할아버지도 베트남에서는 오토바이를 타네. 재밌다.
상점도 나름 겨울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장식을 해놓았다.
눈이 내리지 않는 후에에도 겨울이 왔고 또 크리스마스도 다가온다.
이렇게 크리스마스트리도 판다.
겨울이어도 우리나라의 가을 정도이지만 베트남 사람들은 감기도 많이 걸리고
춥다고 털달린 옷도 입는다.
우기인 요즘에 마실 만한 생강차, 옥수수 수염차같은 것이 있어서 샀다.
물 대신 많이 마셔야지.
이제 따뜻한 차가 그리운 계절이 왔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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