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저녁

학교 선생님과 오리죽을 먹으러 갔다.
오리 고기와 밥을 국에 넣어준다.
선지도 넣어준다.
삼계탕 맛이 난다. 맛이 있다.
선생님 얘기로는 이집이 제일 맛있다고 했다.
고기는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열심히 먹고 있는데 전기가 나갔다.
아주머니가 초를 켜주셨다.
운치 있다. 어둠 속에서 열심히 먹었다.
삼계탕이 그리웠었는데...
싹싹 깨끗이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