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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3

걷다보면 보이는 것들 걷다보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사람, 거리, 물건, 나무, 꽃, 강, 식당, 카페... 시클로 요즘 후에가 관광지로 유명해지면서 새로운 광경이 목격된다. 시클로 부대 단체 관광객들이 시클로를 타고 줄지어서 시내를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조금 아니, 많이 이상해 보인다. 호이안에서도 볼 수 있다. 더 이상해 보인다. ​ ​트랜스포머 어떻게 변신할 것인가? 해가 지는 저녁이 되면 사람들도 많아지고 가게도 문을 열고 불빛도 반짝이겠지. 쓰레기통 처음 보지만 꽤 오래전부터 있어 왔을 것 같은 쓰레기통 적당히 먼지가 묻은 쓰레기통은 보호색 쓰레기통 - 걷다보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더워지기 전에 많이 걷고 많이 보고 많이 담아야지. 그리고 많이 느껴야지. 2018. 3. 13.
벙깐 (Vọng Cảnh) ​ ​ ​ ​소나무(Cây Thông) 소나무숲이 우거져 있는 곳. 그래서 참으로 한국같은 곳. 흐엉강 상류 언덕에 올라왔다. 시원한 강바람이 분다. 비가 오지 않아 정말 다행이다. 이 과일의 이름은 심(quả sim)이다. 안에 작은 씨앗들이 박혀 있다. 달다. 노을이 아름답다고 하지만 계속 있을 수 없어서 다시 내려왔다. 사실 배가 고팠다. 후에의 숨겨진 곳을 찾아볼 생각이다. - Bây giờ là mùa mưa nên thường có mưa. Nhưng hôm nay thời tiết rất đẹp. May mắn quá! 2017. 10. 22.
후에 다이노이 후에에 있으면서 다이노이는 정말 일곱 번 정도 간 것 같다. 그냥 지나친 것 제외하고 왕궁 입장만. 그래도 역시나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작년 11월 초에 부모님과 함께 갔던 때였다. 엄마, 아빠 사진으로 이렇게 보니 그때 생각이 나서 기분이 너무 좋네. 우리 엄마는 뭐가 그렇게 즐거웠을까? 내가 "까꿍!" 했었나? 2017.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