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이1 에머이(E mời)와 먹태 한국에 베트남 음식점이 많이 생겼다. 예전에는 쌀국수만 있었던 것 같은데 다양한 음식을 판다. 유명하다는 에머이에 가보았다. 엠 어이(Em ơi) 엠(Em)은 나보다 어린 사람 어이(ơi)는 사람을 부를 때 쓰인다. 가게 이름이 Em ơi(엠 어이)인줄 알았는데 에머이(E mời)다. '동생이 초대한다'는 의미인 것 같다. 에(E)는 엠(Em)을 나타낸다. 중의적으로 표현하려고 그렇게 만든 것인지도.... 베트남에서 친구끼리 에Ê)~ 에(Ê)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때는 '야~!' 그런 의미이다. 분짜부터 반세오, 퍼까지 골고루 시켜 보았다. 역시 현지에서 먹는 것이 맛있기는 하다. 훨씬 싸고... 호이안에서 봤던 그릇들도 반갑네. 먹태가 뭔가 했는데... 먹태 별것도 아닌데 최고네. 2018. 7.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