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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모 비아토르/Hong Kong

덩라우 벽화 그리고 소호

by pasi 2025. 3. 7.

2025년 2월 26일 수요일 3 🌥️

타이쿤에서 나와서 여기저기 구경을 해 보았다.
덩라우 벽화가 왜 그렇게 유명한지 모르겠지만 찾아가 보았다. 

베이크하우스는 또 지나치고 왔다 갔다하다보니 덩라우 벽화가 나왔다.

사람들이 역시나 줄을 서서 기념 촬영을 하였는데 내동생도 찰칵 찰칵!
포즈가 괜찮네. 나는 끝내 찍지 않았다. 둘의 차이!

돌아다니다 보니 이런 꽃집도 있고 이 근처에 아마도 란퐁유엔이 있지 않았을까?
어쩌다 과일 가게가 즐비한 골목이 보이면 납작 복숭아가 있는지 샅샅이 훑어 보았지만 찾을 수가 없었다.
납작 복숭아야! 도대체 어디에 있니? 

알록달록한 오래된 빌딩 그리고 그래피티
지금 보니 참 허름하다. 하지만 뭔가 힙해.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옛날 홍대앞 같아.

벽화, 이 아저씨도 자꾸 만나게 된다.

날씨가 적당히 흐려서 오히려 걸어다니기 참 좋았다.
여행 오기 전에는 비가 올까봐 많이 걱정되었는데 날씨 요정과 함께 했더니 딱! 좋았다.

트램을 타고 슬슬 익청빌딩에 가보기로 했다.
지하철로 가면 금방 가지만 오늘은 트램을 타고 천천히 도시 구경을 해보려고 한다.
트램 타러 가는 길에 만난 홍콩의 클래식한 빨간 택시 무리

그리고 훅 들어온 안성재
뭘 또 그렇게 이븐하게 하고 계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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