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고향 찾아가기 프로젝트
정읍과 가까운 고창 상하 목장을 먼저 들르기로 했다.
복실복실 귀여운 양들
앉아서 쉬는 양, 쿨쿨 자는 양, 멍 때리는 양, 풀 뜯는 양, 사색에 잠긴 양
각양각색
뭐 좀 달라고 조르는 양
가까이에서 양의 목소리가 어찌나 크게 나던지...
앞머리 다듬어야 할 것 같은 답답 양
목장에는 다른 동물들이 많이 있었다.
얼룩빼기 젖소는 얼룩이 다 개성있게 다르네.
주의가 많이 필요한 예쁜 사슴
실내에도 새끼 양, 새끼 염소, 토끼 등이 있었다. 토실토실 귀여운 양 엉덩이는 우리 쵸이같기도...
공작도 있고 돼지도 있고...
당근 좀 달라는 애처로운 눈빛
간절하다
졸졸 따라오던 새끼 염소에게 당근을 내밀었다.
어른 염소들이 와서 새끼를 머리로 밀어내서 가여움이 두 배가 되었다.
나이값을 못하는 어른 염소
당근 맛을 안 양에게 건초를 내밀면 먹지 않아서 어린이들이 시무룩해 하던 모습이 떠오른다.
유네스코에 지정된 고창 고인돌 유적지
이 고인돌은 뭔가 생뚱맞기도...
탁자식 고인돌은 강화도에서도 많이 본 것 같다.
산책할 수 있는 길이 많이 있다.
숙소에서도 목장이 보여서 좋았다.
조식 먹고 산책
아침의 목장
이렇게 잘 가꾸어 놓은 텃밭이 참 좋다.
옛날 수동우물펌프
옛날 사람이라 잘 알고 있다.
목장 내에는 음식점, 카페, 군것질을 할 수 있는 가게들이 있다.
피자를 사 와서 건배
카페에서 상하목장 아이스크림 먹고 휴식 중인 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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