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ó Dài(아오자이)
거의 2년을 살면서 아오자이를 많이 입을 줄 알았는데 그러지 못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꼭 입어보고 싶었다.
생각보다 편했던 아오자이
하지만 아오자이를 입고 오토바이를 탄다는 것은 조금 버거웠다.
로봇같은 선생님 때문에 힘들었지?
친구같은 번에게 내 한복을 빌려 주었다.
나는 아오자이를 입고 번은 한복을 입고 같이 찍었다.
마마무를 좋아한다는 린과 무엇이든지 잘하는 뀐(일본어학과 친구들)
다같이 기념사진 셀카도 찍었다.
린은 마마무를 너무 좋아하고 뀐은 무엇이든 잘하는 친구라고 한다.
카페스어다도 마시고 연예인 얘기도 하고
"선생님, 한국에서 동성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요?"
"선생님, 한국의 남자들은 페미니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요?"
그런 대화를 하기에는 선생님 베트남어가 많이 부족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