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믕남머이(Chúc mừng năm mới)
설이 오기 전에 신년 파티가 참 많다. 올해도 흐엉지앙 호텔에서 파티가 있었다.
외국인들의 노래도 듣고
노래는 'We are the world'였다.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기도...
일본인인가...매년 유쾌한 모습 때문에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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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같은 노래를 부르셨다. 그래서 대만 선생님에게 뜬금 없이 종교가 뭐냐고 물었다.
불교라고 했다.
가만히 앉아 있으면 알아서 서빙해 주심. 소 큐트!
와이트 와인이라면서 따라 주었지만 사실은 사케
후에에 사케 공장이 있다고 들었다.
달달하다.
'루비'라고 불러 달라는 중국 선생님은 술을 정말 잘 마셨다.
물같다며 홀짝 홀짝! 자기네 고향 술은 정말 독하다고 했다.
첫 잔에 원샷할 때 알아봤다.
혼자였으면 뻘쭘했을 텐데 그래도 중국 선생님, 대만 선생님들이 있어서 다행.
다른 한국 선생님들은 왜 안 오셨을까? 초대장을 못 보셨나...
이렇게 또 한 해가 가고 진짜 새해가 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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