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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et♥Nam

크리스마스

by pasi 2017. 12. 25.

​후에 외대에서는 매년 12월에 외국인 선생님과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파티를 마련해 준다.
작년에는 학생들이 없었는데 올해는 학생들도 참여하였다.
선물도 주시고 음식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베트남에서 크리스마스는 법정 휴일이 아니다.
오전에 시험 감독을 하고 빅씨에 들러 장을 보았다.
날씨가 좋아서 걸었다.

​키도 스시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미역국같은 미소 된장
따끈해서 좋다.

​공원따라 집까지 계속 걸어가기

후에 아가씨(Cô gái Huế)

저기 뒤로 보이는 조각상의 제목은 이렇게 불특정 다수의 후에 여성을 대표하고 있다.
함께 사진을 찍어 보았다. 크리스마스니까!

​나에게 선물로 준 페레로 로쉐 초콜릿
이틀만에 다 먹은 것 같다.

​나에게 또 선물로 준 에그 타르트
요즘 새로 생긴 케이크 집이 하나 있는데 케이크가 너무 예쁘다.
그 케이크도 선물로 사고 싶었지만 짐이 많아서 타르트만 두 개 골랐다. 

2017년의 크리스마스는 또 이렇게 기억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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