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끔 마음먹고 하기도 한다.
미 사오 똠 (mì xào tôm)
나는 면을 좋아해서 여러 가지 면을 사놓고 채소와 새우, 고기 등 다양한 재료를 간장과 굴소스를 이용해서 볶아 먹는다. 쌀국수를 이용하기도 하고 에그 누들로 해먹기도 한다. 인도네시아의 미고렝같기도 하고 맛이 좋다.
집에서 해먹기 때문에 좋아하는 재료도 듬뿍 듬뿍! 이날은 몸이 허한 것 같아 새우를 잔뜩 넣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청경채도 많이! 매콤하게 베트남 고춧가루도 조금 넣어 보았다.
비슷한 재로로 베트남쌈도 해먹었다.
오래전에 선물로 받은 반짱(bánh tráng)을 꺼내어 재료를 모두 넣어 돌돌 말아서 느억맘에 찍어 먹었다. 국수를 미리 삶을 필요가 없어서 더욱 간단하다. 반짱 쇼핑을 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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