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금커피3

다낭에 있는 후에 소금커피 언젠가 지나다 본 후에 소금 커피숍 반가워서 사진을 찍어두었다. 현지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정말 후에의 소금 커피 맛이 날까? 며칠 후에 지나치다가 생각이 나서 마셔 보았다. 오~! 맛이 똑같다. 그런데 저녁 늦게 마셨더니 잠이 안 와서 힘들었다. 저녁에는 커피를 마시지 말아야지. 2023. 4. 15.
소금커피 ​소금 커피를 마셨다. 반가운 소금 커피후에에서 마셨던 Cà phê muối가 그립네. 아래에 소금 밀크(?)가 있고 그 위에 카페핀을 얹어서 드립하는 후에의 소금 커피와 많이 다르다. 드립된 커피에 커다란 얼음을 넣어 휘휘~ 저어서 마시면 부드럽고 맛있는 소금 커피가 완성된다.예전에 소금 커피 집이 문을 닫아서 실망하고 옆 카페에 소금 커피 메뉴가 있어서 마셔 보았는데 정말 못 마실 정도로 맛이 없었던 기억이 있다. 그 맛은 여느 카페라고 해서 흉내낼 수 있는 맛이 아니었던 것이다. 기가 막힌 단짠의 조화 까페 무오이 언젠가 다시 마시러 갈 테다! 2019. 7. 27.
동네 맛집 집에서 가까운 곳에 맛있는 국수집이 있다. 식탁도 넓고 게다가 목욕탕 의자도 아니다. 원래 이곳은 다른 음식점인데 오전에만 잠깐 빌려서 국수를 팔고 있는 것 같다. 베트남에는 이런 음식점이 많다. 이름도 없는 국수집. 내가 시킨 것은 분보. 소고기, 선지, 게살이 들어있고 채소도 함께 준다. 취향껏 매운 고추를 넣어 먹기도 한다. 베트남 고추는 꽤 매워서 넣지 않고 먹는다. 여기 후에 사람들은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고 한다. 나도 매운 음식을 좋아하지만 더운 날씨에 잘 먹지 않은 탓인지 매운 음식을 먹으면 별로 몸에 좋은 것 같지 않아 피하고 있다. 국수를 맛있게 먹고 이날은 동네 유명한 커피집인 소금커피집에 갔다. 전에 몇 번 가보았지만 아침에 국수를 먹고 혼자 가보기로 했다. 베트남 사람들은 이른 아침.. 2016.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