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Viet♥Nam

우체국 가는 길

by pasi 2018. 3. 13.

​하노이 사무소에 서류를 보낼 때 종종 가게 되는 우체국
우체국이 작년부터 리뉴얼을 하느라 공사를 했었는데 마무리되어 아주 깨끗해졌다.
내부 시설도 좋아졌다.
외관도 페인트칠을 해서 깨끗해진 느낌.
간판도 새로 달았네.

리모델링 전의 우체국은 연노란 색 페인트칠이 되어 있었는데...
베트남에는 연노랑, 연분홍 색의 건물이 참 많은 것 같다. 

​어딜 가든 보이는 오토바이들

​초등학교 벽화가 귀엽다.

​우체국 가는 날에는 꼭 가게 되는 일식집 타케(TAKE)
간단하게 레인보우롤을 먹었다.

​미역줄기인지 뭔지 잘 모르겠지만 내 입맛에 딱 맞아서 좋아하는 해조류
새콤한 맛

근처 카페에서 아메리카노와 조각케이크로 마무리

_
이제 우체국 갈 일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이 길이 더 그리워질 것만 같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