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을 만들었다.
단무지를 구할 수 없어서 오이를 절였고 맛살 대신 두툼한 어묵을 넣었다.
어묵도 노릇노릇 구워 주고 스팸을 데리야끼 소스에 졸였다.
계란 지단도 두툼하게!
예쁘라고 냉장고에 있던 파프리카도 볶은 후에 넣어 주었다.
썰다 보니 배가 불러서 나머지는 밀폐 용기에 넣어 두었다.
김밥 부자 되었다.
내일까지 먹어야지!
-
사실 이 김밥의 동기 부여는 작년 겨울에 먹었던 오는정 김밥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기억이 가물가물해진 오는정 김밥의 맛!
댓글